부티크 호텔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는 반려견을 위한 유모차 대여서비스를 도입, 호텔 투숙고객 및 레스토랑 팔레드신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리미엄 반려견용 유모차 브랜드인 에어버기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호텔 내에 반려견 전용유모차를 비치, 호텔 이용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유모차는 판매가 109만원 상당의 명품 펫 유모차다.
또한, 호텔 펫패키지 이용고객 및 중식당 팔레드신 내 펫존 이용고객에게는 반려동물 프리미엄 식품브랜드인 ‘조공’의 간식으로 ‘한방 보양 삼계탕전’을 별도로 제공한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오픈 초기부터 반려견에 대한 색다른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호텔 9층 전체가 펫 전용 플로어로 반려견이 묵을 수 있는 객실(14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호텔업계 최초로 반려견을 동반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펫존을 구성,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인 팔레드 신에서 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