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공주 계룡산국립공원 인근 야산 불.. 6시간 만에 진화

정호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27 15:10

수정 2020.01.27 15:10

인력 512명, 장비 35대 투입.. 인명피해 없어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계룡산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6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8시 47분께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하신리 계룡산국립공원 고청봉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공주시는 전 공무원을 현장에 비상 소집해 약 6시간 만인 27일 오후 3시 5분께 진화했다.

이날 진화 작전에는 소방 인력 228명을 포함해 경찰, 산림청 등 총 512명의 인원과 장비 35대가 투입됐다.


이번 산불로 소나무 및 잡목 등 0.73ha(헥타르)가 소실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 밑 인근 밭에서 나무더미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불이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콘텐츠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