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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 암호화폐 ‘링크’ 4월부터 日거래소 상장 가능(상보)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30 16:43

수정 2020.01.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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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융청(FSA)이 관리하는 ‘코인 화이트리스트’에 등재
[파이낸셜뉴스] 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이 블록체인·암호화폐 사업 자회사 LVC를 통해 발행·운영하는 암호화폐 ‘링크(LINK·LN)’가 30일 일본 금융청(FSA)이 관리·감독하는 ‘코인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됐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일본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암호화폐 ‘링크’ 상장 절차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은 지난해 9월 부터 일본 전용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를 서비스하고 있다. 비트맥스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fnDB
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은 지난해 9월 부터 일본 전용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를 서비스하고 있다. 비트맥스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fnDB


네이버 라인은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LVC 싱가포르 자회사 ‘라인 테크 플러스’가 발행하는 암호화폐 ‘링크’를 오는 4월 이후에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신규 취급 종목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LVC는 일본 금융청(FSA) 관리·감독 아래 운영되는 암호화폐거래소협회(JVCEA)가 정한 ‘코인 화이트리스트’에 ‘링크’를 등재한 만큼,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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