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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조현아, KCGI·반도건설과 손잡았다..."조원태 퇴진, 전문경영인 선임할 것"

김용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31 17:26

수정 2020.01.31 18:52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1월 31일 KCGI, 반도건설과 손 잡고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이 주주들 간의 세 대결 양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KCGI와 조 전 부사장, 반도건설은 이날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의 경영상황이 심각하다"며 "전문 경영인 선임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오는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선 조원태 회장의 한진칼 사내이사 연임안이 상정된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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