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신종코로나 4명 확진자 추가...총 23명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6 08:27

수정 2020.02.06 08:27

일본 나라(奈良)현의 한 거리에서 지난달 29일 사람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거리를 걷고 있다. 사진=뉴시스
일본 나라(奈良)현의 한 거리에서 지난달 29일 사람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거리를 걷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오전 8시 기준 전날 5일보다 확진자 4명이 추가되면서 국내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늘었다.

20번째 환자(41·여·한국인)는 15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지난 5일 양성으로 확인돼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21번째 환자(59·여·한국인)는 6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지난 5일 양성으로 확인돼 서울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22번째 환자(46·남·한국인)는 16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6일 양성으로 확인돼 조선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23번째 환자(58·여·중국인)는 지난달 23일 관광 목적으로 입국했다. 보건소 조사로 발열이 확인돼 시행한 검사 결과 6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입원할 예정이다.

본부는 추가 확진자들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를 진행 중이다.
역학조사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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