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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소상공인-중소기업 정책자금 긴급지원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10 08:38

수정 2020.02.10 08:38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제공=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제공=시흥시


[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때문에 경기침체와 매출 감소 등 직-간적접인 피해로 자금난이 우려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일반특례보증 업체당 최대 3000만원, 상권육성 특례보증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는 기존 계획된 소상공인 지원이며, 신종 코로나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은 육성자금 총 750억원 중 신종 코로나로 피해 입은 중소기업을 위한 우대자금으로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받고 있는데 자금상환 만기가 도래한 기업은 1년 간 지원을 연장하고, 담보력이 없어 은행 대출을 받지 못하는 피해 기업에는 최대 3억원의 특례보증(보증규모 105억원)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정확한 피해규모가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사안의 긴급성을 감안해 우선 지원 성격으로 향후 피해규모 및 자금수요에 따라 지원 규모 확대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관련 문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시흥시 기업지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으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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