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부산 백병원 내원 女환자 코로나19 '음성' 판정 받아

정용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19 20:17

수정 2020.02.19 20:17

19일 임시 폐쇄된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백병원 응급실의 모습. 사진=뉴시스
19일 임시 폐쇄된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백병원 응급실의 모습.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부산】 19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이날 오전 해운대백병원을 찾은 40대 여성 A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벌인 결과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운대백병원은 응급실 폐쇄 8시간 만인 이날 오후 7시 50분쯤,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이 여성은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해당 병원을 찾았으며, 폐렴 증세를 보이면서 의료진에 의해 격리 조치됐다.

부산시는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을 대비해 현재 33곳인 선별진료소를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또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20실 51개 병상에 더해 음압치료 격리 병상을 단계별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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