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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코로나19’ 대구 확진자와 접촉한 1명 역학조사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0 12:21

수정 2020.02.20 12:25

당사자는 신천지교회 방문 사실 부인
코로나19 관련 제주도 정례 브리핑
코로나19 관련 제주도 정례 브리핑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62·여)와 접촉한 30대 A씨(남)가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도는 이날 질병관리본부로부터 A씨가 대구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31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통보받았다.


하지만 A씨는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증상과 관련된 특이사항도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는 A씨의 대구 방문 여부와 도내 동선 확인에 나섰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도 실시키로 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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