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코로나19 확진자 763명...사망자 7명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4 10:47

수정 2020.02.24 10:4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23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임시휴업을 한 상가연합회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23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임시휴업을 한 상가연합회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가 700명을 훌쩍 넘어섰다. 7번째 사망자도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763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7번째 사망자는 전날 23일 숨진 286번 환자(62)다.
청도 대남병원 관련 사례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와 사망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전날 오후 8시50분 6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후 밤 사이 사망자가 1명 더 늘었다. 사망자 7명 중 5명은 청도 대남병원 입원환자였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 오후 4시 602명 보다 161명 늘어났다. 추가 발생한 161명 중 129명은 신전지 대구교회 관련자였다.
나머지 32명에 대해선 조사 중이다.

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142명 발생했다.
서울 3명, 부산 2명, 광주 1명, 경기 10명, 경남 3명이 발생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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