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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객실승무원 1명 코로나 확진...인천운영센터 폐쇄

김용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5 13:41

수정 2020.02.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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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브리핑 기내서 실시

(인천공항=뉴스1) 이재명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 체류 재외국민을 귀국 시키기 위한 전세기(KE9883-HL7551)가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이륙하고 있다. 2020.2.11/뉴스1 /사진=뉴스1화상
(인천공항=뉴스1) 이재명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 체류 재외국민을 귀국 시키기 위한 전세기(KE9883-HL7551)가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이륙하고 있다. 2020.2.11/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 객실승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 항공사 객실승무원 가운데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방역 작업을 위해 인천운영센터(IOC) 잠정 폐쇄를 공시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추후공지가 있을 때까지 임시 절차에 따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탑승 준비를 하고 운항·객실승무원 브리핑은 기내에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승무원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관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내 혹은 지역사회 등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이날 자사 객실승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음을 확인했다"며 "승무원 브리핑실을 일시적으로 폐쇄하는 한편, 전면적인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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