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뉴욕증시] 다우지수 3.15% 급락…이틀간 1900포인트 '털썩'

배지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6 08:27

수정 2020.02.26 08:27

[파이낸셜뉴스] 뉴욕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우려로 이틀째 3% 안팎으로 급락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879.44포인트(3.15%) 급락한 2만7081.36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스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97.68포인트(3.03%) 하락한 3128.21, 나스닥지수는 255.61포인트(2.77%) 내려간 8965.61로 폐장했다.

다우지수는 이틀 동안 1900포인트 가까이 급락했다. 전날엔 전장 대비 1031.61포인트(3.56%) 하락하며 2년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나스닥도 9000선이 붕괴됐다.
전날엔 355.31포인트(3.71%) 내렸다.
S&P 지수도 111.86포인트(3.35%) 하락했었다.

bjw@fnnews.com 배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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