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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공릉천 제방 명품 가로수길 된다”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7 10:13

수정 2020.02.27 10:13

파주 공릉천 제방 현재 모습. 사진제공=파주시
파주 공릉천 제방 현재 모습. 사진제공=파주시


[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금촌 주말농장부터 고산천 합류구간에 이르는 공릉천 제방길 총 1.5km 구간을 걷고 싶은 명품 가로수길로 조성한다.

한기덕 공원녹지과장은 27일 “이번 가로수길 조성은 기존 산책로와 연계돼 시민에게 걷기 좋은 산책로와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올해 1월 전문설계 용역업체를 선정해 현장조사, 측량, 사업시설 확정 등 설계작업을 완료했으며 오는 3월 중 착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노지 형태의 제방 양쪽 구간에 이팝나무와 벚나무 245주를 식재한다.

또한 산책로 중간에 휴게공간 3개소를 조성하고. 금촌 주말농장 옆 노거목 하부에 데크와 포토존을 설치해 시민이 힐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벚나무와 이팝나무는 한반도 전역에 자생하며 봄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대표 수종으로 가로수 및 정원수로 많이 이용되는 수종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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