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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화성 지에스테크윈 직원'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7 11:41

수정 2020.02.27 15:29

27일만 2명 추가 확진, 수원시 9명으로 확진자 늘어
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화성 지에스테크윈 직원'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로 발생, 27일에만 2명이 늘었다.

이에 따라 수원시 확진환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다.

수원시에 따르면 영통구 광교2동(하동) 광교호반마을 22단지 아파트에 사는 A씨(41) 한국인 남성이 이날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안양시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4일 오후 11시 영통구보건소에서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자가격리 중 26일 오후 10시께 영통구보건소 응급차량으로 아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 이송돼 검체를 체취했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이날 오전 6시께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의 직장은 화성시 반월동 소재 지에스테크원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상세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민들께 신속하게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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