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일반

주식처럼 배당 받을 수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토큰 나온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8 11:09

수정 2020.02.28 11:09

홍콩 알라메다 리서치 산하 FTX 거래소, 'FTX 토큰' 발행
거래소 운영사 지분과 연동…의사결정·주주권 행사 불가

[파이낸셜뉴스] 홍콩 디지털 자산 기업 알라메다 리서치가 설립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FTX가 주식 성격의 거래소 토큰을 발행한다. 해당 토큰은 FTX 운영사인 'FT 트레이딩 유한회사'의 지분과 연동된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FTX 운영사인 FT 트레이딩 유한회사가 주식 성격의 자체 암호화폐인 FTX 토큰을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FTX 운영사인 FT 트레이딩 유한회사가 주식 성격의 자체 암호화폐인 FTX 토큰을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8일 FT 트레이딩 유한회사는 자체 암호화폐 FTX 토큰(FTX_Equity)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FT 트레이딩 유한회사에 따르면 FTX 토큰 투자자는 FT 트레이딩 유한회사의 소유권이 인정돼 영업이익에 대한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FTX토큰으로 회사 의사결정권이나 주주권 행사는 할 수 없다.



FTX 토큰은 개당 2달러(약 2418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구매 가능한 최소 금액은 25만 달러(약 3억원)다. FTX 토큰은 달러나 비트코인(BTC), FTX 자체 거래소 토큰인 FTT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FTX 거래소는 지난해 12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달 초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결과에 대한 예측을 기반으로 사고팔 수 있는 선물상품 'TRUMP-2020'을 출시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