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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천지 교육생 1,951명 명단 입수…전원 검체검사 실시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8 10:53

수정 2020.02.28 10:53

[파이낸셜뉴스] 인천시는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신천지교회 신도 명단을 확보한데 이어 신천지 교육생 명단 1951명을 입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에서 코로나19 검체검사 실시하는 인원은 신천지 신도 9875명과 교육생 1951명 등 모두 1만1826명이다.

지역별로는 중구 256명, 동구 169명, 미추홀구 1807명, 연수구 1080명, 남동구 2383명, 부평구 2924명, 계양구 1286명, 서구 1750명, 강화 161명, 옹진 10명이다.


시는 신천지 교육생에 대해서도 일반 신도와 동일하게 검체검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고위험군 및 발열의심 신도와 교육생을 우선으로 검체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 전파방지와 시민불안감 최소화를 위해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에 대한 검체검사를 신속히 마무리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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