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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경북, 유·초·중·고 내달 16일까지 개학 추가연기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9 15:29

수정 2020.02.29 15:29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상북도교육청도 개학을 1주일 추가 연기하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29일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심각해져 모든 학교의 개학을 1주일 추가 연기할 것을 교육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당초 개학은 3월 9일에서 3월 16일로 한 주 추가로 연기된다.

경북도 유치원 707곳·초등학교 473곳·중학교 259곳·고등학교 185곳·특수학교 8곳·각종학교 7교 등이 대상이다.

경북도교육청은 2주간의 휴업 기간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학습 사이트 등을 다각도로 안내·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교육청은 이날 대구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을 오는 23일로 2주 추가 연기한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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