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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3번째 확진자 추가 발생...신천지 과천예배 참석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03 14:29

수정 2020.03.03 14:29

[파이낸셜뉴스] 인천 부평구는 3일 중국 국적인 A씨(48·여)가 지역 내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달 16일 신천지예수교 과천예배 참석자로, 3일 오전 11시 30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평구는 지난 2일 오후 11시 10분 인천시로부터 신천지 예배 참석 명단을 넘겨받아 3일 오전 2시 30분 부평구보건소에서 A씨의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청천동에 거주하는 A씨는 배우자, 딸 2명과 함께 거주 중이었으며 부평구는 현재까지 파악된 밀접접촉자 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평구는 A씨의 거주지 인근에 대한 방역을 완료한 상태며,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을 파악하는 대로 공개하고 추가 접촉자에 대한 검사 등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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