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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코로나 현장 찾았다..구미사업장 격려 방문

최갑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03 15:30

수정 2020.03.03 15:3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일 경북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일 경북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일 경북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의 차담회에서 코로나19 관련 애로를 듣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일 경북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의 차담회에서 코로나19 관련 애로를 듣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구미사업장을 3일 전격 방문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경북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점검한 후 현장 직원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구미사업장 직원들의 코로나19 관련 애로를 듣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부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일선 생산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록 초유의 위기이지만 여러분의 헌신이 있어 희망과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비롯한 회사는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모두 힘을 내서 함께 이 위기를 이겨내 조만간 마스크 벗고 활짝 웃으며 만나자"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지난달 22일 첫 확진자 이후 최근까지 4명의 감염자가 발생해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일시 가동중단하고 일부 건물을 폐쇄하는 조치를 취했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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