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군포시민 코로나19 차단방역 동참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05 13:00

수정 2020.03.05 13:00

군포시 재궁동 자율방역단 방역활동.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재궁동 자율방역단 방역활동. 사진제공=군포시


[군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군포시 방역작업에 일반 시민도 동참했다.

군포시는 민간인으로 구성된 시 자율방재단과 동별 자율방역단이 3일부터 방역활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코로나19 심각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군포시 자율방재단 106명과 11개 동별로 10~20명의 직능단체원으로 구성된 동별 자율방역단이 참여하고 있다.

군포시 자율방재단과 동별 방역단은 마스크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분무기 등을 이용해 관내 공원 129개소 및 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물을 집중 소독하고 있으며, 군포시는 장비-약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포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인근 도시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증가세를 보이자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시민이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에 나섰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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