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구로콜센터' 강서구민 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최재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1 10:56

수정 2020.03.11 10:56

10일 오전 건물 콜센터 근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돼 폐쇄된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 사진=뉴시스
10일 오전 건물 콜센터 근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돼 폐쇄된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 구로구 콜센터와 관련, 강서구민 3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됐다.

서울에서 관련 확진자는 최소 65명으로 늘어났다.

11일 오전 강서구에 따르면 강서구에 거주하는 콜센터 직원 가족 3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서구는 "직장 내 집단감염 확진자 가족 격리자 가운데 추가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며 "자세한 동선을 파악하는 대로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콜센터 직원과 그 가족 등 관련 확진자는 총 90명이라고 전했다. 서울이 62명, 경기 13명, 인천 15명이다.
이번 3명 추가로 서울 확진자는 최소 65명이 됐다.

#코로나19 #구로콜센터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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