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성북구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 발생.."구로 콜센터와 무관"

김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1 18:28

수정 2020.03.11 18:28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 성북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 모두 구로구 콜센터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성북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성북구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2명이 추가 됐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A씨(32)는 성북구 돈암동 거주자로, 해외 여행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확진자 B씨(28)는 동대문구 보문동 거주자로, 해외여행력은 없으나, 동대문구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확인됐다.

성북구청은 이번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추가 확진자들의 자가 격리장소를 비롯한 주변에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아울러 이들 모두 국립지정격리병상에 이송 대기중으로, 이들에 대한 역학 조사가 진행중이다.


성북구청 관계자는 "역학 조사 결과가 나오는 즉시 결과를 안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