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터넷/SNS

퓨처플레이, 네이버 출신 오형채 CFO 선임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2 12:21

수정 2020.03.12 12:21

앞서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출신 송기현 파트너 영입, 스튜디오 사업 확장 박차
[파이낸셜뉴스]
오형채 퓨처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 퓨처플레이 제공
오형채 퓨처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 퓨처플레이 제공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기업 퓨처플레이가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오형재 네이버 재무 리더(사진)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오형채 CFO는 앞으로 퓨처플레이의 재무 건전성 강화, 중장기 전략 수립, 신사업 부문 지원, IR 분야 등을 맡게 된다.

오 CFO는 한국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네이버 경영기획팀에 입사해 회계, 세무, 경영관리, 투자관리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네이버 그룹 경영지원 서비스를 담당하는 네이버I&S 재무 리더와 중국법인의 재무실장을 역임하는 등 글로벌 역량도 갖췄다.

앞서 퓨처플레이는 국내 최대 디지털 광고 그룹사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최고전략책임자(CSO) 출신인 송기현 대표를 스튜디오 그룹 파트너로 영입했다.

송기현 대표는 서울대 전기공학과 졸업 후 NHN, 네모파트너즈를 거쳐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를 서비스하는 퓨쳐스트림네트웍스 CSO를 역임했다.
송 대표는 2016년 애드테크 기업 최초로 퓨쳐스트림네트웍스 기업공개(IPO)를 주도했다.


송 대표는 스튜디오 그룹 파트너로 합류한 뒤 지난 해 ‘퓨처살롱’ 법인을 오픈하고 대표를 맡아 공유미용실 ‘쉐어스팟(Shairspot)’ 문을 열었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IPO 경험을 가진 창업자 송기현 파트너와 네이버 성장 경험을 체득한 오형채 CFO와 함께 퓨처플레이가 투자하고 빌딩한 초기 스타트업이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반 여건을 충실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