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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강남병에 30대 女 김미균 공천…강원 홍천, 경북 영주·군위 경선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2 17:50

수정 2020.03.12 18:00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1986년생 여성인 김미균 시지온 대표가 12일 서울 강남병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우선추천됐다.

강원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 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 경북 군위군·의성군·청송군·영덕군은 경선지역으로 선정됐다.

김형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공관위 회의 후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 북구갑은 범기철 호남의병연구원장, 전북 익산시갑은 김경안 서남대 총장, 전남 목포시는 황규원 캐릭터콘텐츠문화진흥원 이사가 각각 단수추천됐다.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은 천하람 젊은보수 대표가, 전남 여주시을은 심정우 전 호남대 관광경영학과 초빙교수가 공천을 받았다.

경기 광명시을은 '청년벨트'로 만 29세인 김용태 전 새로운보수당 공동대표가 공천됐다.


강원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은 유상범 전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홍병천 전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이, 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은 박형수 전 대구고등검찰청 부장검사·이귀영 미국 연방 공인건축사·황헌 전 MBC 앵커가, 경북 군위군·의성군·청송군·영덕군은 김희국 전 의원·천영식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각각 경선을 치른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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