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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김포 7번째 확진자 구로콜센터 직원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4 20:27

수정 2020.03.14 20:27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7번째 확진자 A씨가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9일 6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닷새만이다.

A씨는 40세 남성으로 구래동 반도유보라 5차 아파트 거주자다. 서울 구로구 신림동 소재 에이스손해보험 위탁 콜센터 직원으로 9일 6번째 확진자와 함께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체 검사결과(1차) 음성으로 판정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후 13일 인후통 증상 신고로 김포시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14일 오전 6시30분 검사결과(2차)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되고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김포시는 가족에 대해 검체를 채취하고 A씨 자택 및 인근 지역을 방역소독 했다.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발생 관련 정보를 김포시청 블로그와 페이스북,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밀폐된 실내에서 밀접접촉으로 코로나19가 전파되는 점을 감안해 모든 교회에 모임 자제 및 영상예배, 가정예배를 적극 권고했다.


김포시도 경기도 방침에 따라 15일 직원을 파견해 집합예배 교회의 감염예방수칙 준수를 현장 모니터링 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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