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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바이넥스, 코로나19 백신 신규 항원유전자 합성 완성↑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7 11:45

수정 2020.03.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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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바이넥스가 제넥신과 코로나19 DNA 예방 백신 공동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17일 오전 11시 45분 현재 바이넥스는 전날보다 8.32% 오른 7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제넥신 역시 5.53% 오른 5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바이넥스와 제넥신은 전일 백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넥스는 상용화 GMP 생산기술 및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넥신은 DNA 백신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달 신규 항원유전자에 대한 합성을 마쳤으며 이달부터 GMP 생산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동개발 협력을 계기로 신종 바이러스에도 신속하게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DNA 백신 상용화 플랫폼의 구축은 코로나19 백신제품 개발성공의 의미뿐만 아니라 새로운 백신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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