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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원장 등 2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8 08:37

수정 2020.03.18 08:37

전체 확진자 28명으로 늘어
병원장과 간호행정직 직원 확진
분당제생병원 원장 등 2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현재까지 모두 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성남 분당제생병원에서 이 병원 원장 이모씨(55)가 18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재생병원 수습하느라 고생 많이 하시고 계셨는데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 원장은 분당구 정자동에 거주하며, 지난 18일 새벽 3시38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용인시 수지구에 거주하는 간호행정직 직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28명(의사 2명, 간호사 9명, 간호조무사 6명, 임상병리사 1명, 환자 7명, 보호자 2명, 면회객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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