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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동방, 코로나19 사태 쿠팡 역대 최고 결제 1조6000억..물류전담 운송사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8 09:36

수정 2020.03.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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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로 쿠팡의 지난달 결제금액이 1조6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배달업계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다.

18일 오전 9시 36분 현재 동방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8.25% 오른 1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관련 업계와 와이즈앱 등 분석서비스 업체에 따르면 쿠팡의 지난달 결제금액은 1조6300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동기 대비 6793억원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고치다.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전세계적으로 배달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동방은 쿠팡의 물류전담 운송 협력사라는 점에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동방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18년 12월부터 4년간 약 520억원 규모로 쿠팡과 물류전담 운송사 선정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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