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푸본현대생명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 나서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9 10:17

수정 2020.03.19 10:17

푸본현대생명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 나서


[파이낸셜뉴스] 푸본현대생명이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확진 고객에 대한 지원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유사옥내 소상공인 임차인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50% 감액한다.

푸본현대생명은 1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취약계층과 의료진, 격리환자에게 마스크 및 손 세정제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푸본현대생명은 3월부터는 확진을 받은 계약자 본인 또는 가족 확진자를 대상으로, 신청일로부터 6개월간 보험료 납입유예와 보험계약대출이자 납입유예를 시행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6월말까지이다. 푸본현대생명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유사옥내 소상공인 임차인을 위해, 3월부터 3개월간 임차료 50%를 감액한다.


푸본현대생명 이재원 사장은 "성금 기탁과 확진 고객에 대한 지원, 그리고 보유사옥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사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 라며, "회사는 사회일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폭넓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