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촌면 큰빛병원 뒷산으로 번져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과 울주군 등 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울산시는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과 등산객의 대피를 안내했다.
19일 오후 1시 10분께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야산에서 발생은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계속해 확산되고 있다.
산림청과 울산시는 초대형 헬기 1대를 긴급 투입했지만 강한 바람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후 1시 47분께는 웅촌면 큰빛병원 뒷산으로까지 번져 울산시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과 등산객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를 통보했다.
울주군 웅촌면 지역은 현재 기온 18.6℃에다 북서풍이 9.2m/s로 불고 있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거세져 일몰 시간인 오후 6시 33분 전후로는 초속 13m까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울산시는 화재위험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하고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금지 및 화기 취급에 유의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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