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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차양형 전투모' 다시 쓴다...기존 베레모와 '혼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4 16:30

수정 2020.03.24 16:36

방사청과 계약 준비...보급시기 협의
베레모-차양형 세부 착용기준 검토 

20일 강원도 동해시 해군 1함대 장병들이 일과를 마치고 외출하기 위해 부대 정문을 나서고 있다.(자료사진) 2018.8.20/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20일 강원도 동해시 해군 1함대 장병들이 일과를 마치고 외출하기 위해 부대 정문을 나서고 있다.(자료사진) 2018.8.20/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육군이 병사들에게 기존 베레모와 함께 과거 보급했던 차양형 전투모를 지급해 혼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24일 육군은 "지난 2011년부터 착용중인 베레모에서 일부 불편사항 및 개선소요가 식별돼 이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차양형 전투모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육군은 1948년 창군 후 차양형 전투모를 보급해 오다 지난 2011년부터 베레모로 바꿨다.
베레모가 강인한 이미지를 주고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베레모는 햇볕을 막지 못하고 100% 모로 만들어져 통풍이 안된다는 불만이 제기돼 왔다.



육군 관계자는 "현재 방위사업청과 계약을 준비중이며 구체적인 보급시기는 협의중에 있다"면서 "베레모와 차양형 전투모를 혼용 착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세부 착용기준에 대해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