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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상반기 자산 200조원 달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4 18:12

수정 2020.03.24 18:12

2월 기준 195조로 증가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새마을금고가 올해 상반기 내 자산 200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상호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새마을금고의 자산은 190조원으로 지난 한 해 자산은 16.5% 성장했고, 순이익은 7000억원을 넘어섰다. 올들어 2월 말 기준 자산 규모는 195조6000억원으로 늘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최근의 금융 성장성을 감안할 때 올 상반기 내 자산을 200조원 규모로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새마을금고는 금융 안정성도 유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은 2.21%로 상호금융업체 평균(2.47%)보다 낮다.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파악하는 대표적인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도 2.40%로 상호금융업체 평균(2.60%) 이하다. 지난해 말 기준 새마을금고의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각 1.85%, 2,20%로 지난해 9월 말보다 재무 건전성이 높아졌다.

아울러 새마을금고는 예금자 보호를 위한 관리도 지속할 계획이다. 지난 1983년부터 예금자보호제도를 새마을금고법으로 제정하고 예금자보호준비금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예금자보호준비금은 1조7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상환준비금 8조5000억원까지 더해 10조원이 넘는 지불준비금을 보유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외환위기 당시에도 타 금융기관과 달리 공적자금지원 없이 자체역량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등 재무적 건정성 및 안정성도 검증된 바 있다"며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안전하게 고객이 필요한 금융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