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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바이오톡스텍, 美100만명분 계약 ‘코로나19 진단시약’ 기업 지분 보유 ↑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5 15:20

수정 2020.03.25 15:20


[파이낸셜뉴스] 바이오톡스텍이 상승세다. 바이오톡스텍이 자회사를 통해 지분을 보유한 기업이 미국내 100만명 분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계약했다는 소식에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후 3시17분 현재 바이오톡스텍은 전일 대비 380원(+6.65%) 상승한 6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바이오톡스텍이 지분 100%를 보유한 세종벤처파트너스가 투자한 솔젠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시약 구매의향서(LOI)를 미국 뉴욕, 네바다, 캘리포니아 등 주정부와 체결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관측이다. 미국내 구매 의사를 밝힌 규모는 약 100만명 분량으로 알려졌다.

앞서 솔젠트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해 국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바이오톡스텍에도 수혜 기대감이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회사의 관계사인 세종벤처파트너스가 세종농식품바이오투자조합1호를 통해 솔젠트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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