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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경북 경주 공천 '기사회생'..부산 금정은 백종헌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6 21:15

수정 2020.03.26 21:15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왼쪽)와 김석기 의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왼쪽)와 김석기 의원.

[파이낸셜뉴스] 부산 금정에 백종헌 전 부산시의회 의장이, 경북 경주엔 김석기 의원이 미래통합당 공천을 받았다.

통합당은 26일 여의도연구원을 통해 자체 여론조사를 실시해 경선을 치른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백종헌 전 의장은 원정희 전 금정구청장을, 김석기 의원은 김원길 통합당 중앙위 서민경제분과위원장에게 승리하면서 공천을 받았다.

전날 통합당 최고위는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을 받아들이지 않고 경선을 실시하기로 하면서, 공천 결과가 번복됐다.
이에 따라 당초 컷오프(공천배제)됐던 김석기 의원은 기사회생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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