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국유화, 코로나 극복 성금 1075만원 특별모금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31 18:33

수정 2020.03.31 18:33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순원 한국유화 이사, 윤태양 계장(왼쪽부터)이 3월31일 코로나19 극복 성금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순원 한국유화 이사, 윤태양 계장(왼쪽부터)이 3월31일 코로나19 극복 성금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는 코로나19 사태에 특별모금으로 한국유화가 동참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한국유화는 회사와 직원이 함께 모금을 해 1075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방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순원 한국유화 이사는 "코로나19가 빨리 극복됐으면 하는 마음을 회사와 직원들이 함께 고민하며 모금을 준비했다"며 "전달된 성금이 작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유화는 1989년 설립돼 국내 최초로 저융점 특수 폴리올레핀 필름 개발·제조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계에서 요청하는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필름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신발산업, 자동차, 타이어뿐 아니라 전자·특수산업에 필요한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부산소재 기업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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