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권태홍,“새로운 익산을 위해 무능 정치 끝내자”

김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1 15:34

수정 2020.04.01 15:34

익산 상황, 한병도, 조배숙 책임 면하기 어려워-
익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이번 선거는 오직 인물만 보고 선택해야
새로운 익산위해 무능정치 끝내자. 사진=권태홍 후보제공
새로운 익산위해 무능정치 끝내자. 사진=권태홍 후보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권태홍 정의당 국회의원 후보는 “익산이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 이번 선거에서 무능 정치를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익산은 한때 교육의 도시였고, 일자리를 위해 모여들던 곳이었다”며 “하지만, 현재의 모습은 전국 지방 중소도시 중 인구감소율 1위, 전라북도 시중 고용률 꼴찌를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익산시가 50억 원을 투자하여 유치한 넥솔론이 파산했다”며 “넥솔론은 평균연령 30대인 청년 1,000명이 일한 곳이다. 연봉도 고액이었다. 넥솔론이 파산되면서 근무했던 청년들이 가족과 함께 일자리를 찾아 익산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5년간 인구변동 현황을 보면 30대, 40대 인구가 급감했다.
출생아 수도 5년 만에 40.9%나 줄어들었다. 익산이 이 지경이 되는 데 있어 한병도 전 청와대 수석과 조배숙 의원은 그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장점마을 문제 해결했듯이 익산 문제도 하나하나 해결하겠다. 넥솔론에 반도체 산업을 유치하고, 식품산업을 육성하여 일자리 만들겠다.
미륵사지 완전복원 추진, 농식품 청년창업센터를 유치하여 익산이 새롭게 도약하는데 기초를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힘으로 무능 정치를 퇴출하고 자질과 능력을 겸비한 권태홍을 국회로 보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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