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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학의천 코로나19 심리방역 ‘선사’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3 21:10

수정 2020.04.03 21:10

[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코로나19에 지친 심신을 봄꽃으로 달래보자.

안양시는 3월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안양천과 학의천 산책로 일대에 수크령, 노랑꽃창포, 부처꽃 등 다년생 야생화 8만2000본을 식재했다.

특히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쌍개울 일대와 안양1동 진흥아파트 앞, 학의천 산책로에는 약 5만본의 야생화가 조성됐다.

안양시 안양천변 초화류 식재.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안양천변 초화류 식재.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안양천-학의천 초화류 식재.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안양천-학의천 초화류 식재.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안양천-학의천 초화류 식재.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안양천-학의천 초화류 식재.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안양천-학의천 초화류 식재.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안양천-학의천 초화류 식재. 사진제공=안양시

학운교와 학운공원 일대 산책로, 석수동 연현마을 앞에는 물억새 약 3만2000본이 보식됐다.


이들 지역은 자연형 하천과 봄꽃이 조화를 이루며 봄기운이 완연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일 “시민이 하천변 봄꽃을 완상하며 코로나19 힐링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야생화 조성에는 안양천과 학의천을 관할하는 비산2동과 안양1동 그리고 석수2동 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이 봉사활동으로 참여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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