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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조명등 교체공사…두리봉터널 부분 통제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4 07:00

수정 2020.04.04 07:00

7일~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시설공단 가로등관리팀이 터널 조명등 개체공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설공단 제공
대구시설공단 가로등관리팀이 터널 조명등 개체공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설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설공단(이하 공단)은 두리봉터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 교체 공사로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21일간 두리봉터널 1차로와 3차로를 부분 통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공사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정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력적으로 실시한다.

공단은 두리봉터널의 노후된 150W 조명등(880개)을 고효율 100W LED 조명등(660개)으로 전면 교체, 연간 4900만원정도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터널의 밝기를 개선해 교통사고 예방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호경 공단 이사장은 "공사 기간 발생할 불편함에 양해를 구한다"면서 "두리봉터널을 이용하는 차량에 대해 감속운전 및 안전운행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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