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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윤 후보, "하남시 국제적 도시로 변화시킬 것"

송주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4 09:50

수정 2020.04.04 09:50

지난 2일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시 국회의원 후보가 온라인 출정식을 개최했다. 사진=최종윤 캠프
지난 2일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시 국회의원 후보가 온라인 출정식을 개최했다. 사진=최종윤 캠프
[파이낸셜뉴스]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2일 온라인 생중계 출정식을 개최했고 지역밀착형 유세를 기조로 유권자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이번 온라인 출정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것이다. 오수봉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 및 시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최 후보는 "국회에서 단순히 하남을 변모시키는 것이 아니라 획기적으로 도약시킬 것"이라며 GTX-D 추진, 국제 컨벤션 마이스 단지 유치, 사이언스 파크 조성 등 주요 공약도 발표했다. 이 중 사이언스 파크 조성은 미군공여지에 대기업 본사 및 스타트업 기업 유치를 위한 것이다.

그는 "하남을 현대적인 모습을 넘어 국제적인 모습으로 변화시키겠다"며 "어려운 시기에 선거에 나서게 되어서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 여당의 강력한 힘이 필요한 만큼, 이번 선거를 통해서 정부여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최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중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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