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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코로나19 둔화 기대..다우지수 7% 급등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7 08:14

수정 2020.04.07 08:14

[파이낸셜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7%대 급등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627.46포인트(7.73%) 상승한 2만2697.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75.03포인트(7.03%) 오른 2663.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40.16포인트(7.33%) 상승한 7913.24에 각각 마감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일부 둔화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뉴욕주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동안 599명 증가한 4758명으로, 미국 전체 코로나19 사망자 1만335명의 46%를 차지했다. 다만 하루 사망자가 630명 늘었던 지난 4일보다는 다소 줄어든 규모다.
5일에는 사망자가 594명 늘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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