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동해시, 국민신청실명제 추진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8 09:14

수정 2020.04.08 09:14

【동해=서정욱 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기존 정책실명제를 강화한 국민신청실명제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8일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기존 정책실명제를 강화한 국민신청실명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8일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기존 정책실명제를 강화한 국민신청실명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8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국민신청실명제는 동해시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결정 및 예산투입 · 집행 사업 정보 공개를 희망하는 국민에게 오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접수된 사업은 동해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며,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기본 정보와 추진내용을 담은 사업내역서는 시 홈페이지 ‘정책실명제’코너에 공개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에 국민수요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도가 증진되고, 정책의 투명성과 행정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공사 16건, 용역 4건, 조례 11건 등 총 31건이 선정, 정책실명제 추진실적 평가 결과 강원도 18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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