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 공정거래팀을 이끌고 있는 김 변호사는 공정거래위원회 중요 소송 대리 등을 통해 공정한 시장경제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변호사는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를 대리해 퀄컴의 시장지배적 지위남용행위에 대한 과징금(약 2800억)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최종 승소를 이끌어 냈다. 최근에는 카카오그룹 의장에 대한 대법원 무죄판결, 네이버의 시장지배적 지위남용 사건을 수행하는 등 여러 의미 있는 사건에서 주목할 만한 결과를 이끌어 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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