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취업

홍보전문회사 투고컴, 코로나19로 ‘언택트 채용’ 도입

전용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8 17:42

수정 2020.04.08 17:42

[파이낸셜뉴스]
투고커뮤니케이션 면접관과 입사지원자가 화상회의 방식의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투고커뮤니케이션 면접관과 입사지원자가 화상회의 방식의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홍보전문회사 투고커뮤니케이션(대표 박민)은 코로나19로 인해 인턴사원 채용 절차를 화상회의 방식의 ‘비대면(Untact)’으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투고커뮤니케이션은 유통, 식음료, IT, 벤처 &스타트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기업의 홍보업무를컨설팅 및 실행하는 전문회사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속적인 사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신입 인턴 채용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서류 전형에 통과한 지원자는 각 지정된 시간에 맞춰 화상회의에 초대되며 면접자와 화상회의 방식의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따라서 접촉에 의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원천 차단하게 되며,시간 및 공간의 제약을 덜 수 있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투고커뮤니케이션 박민 대표는 “코로나19의 위험은 있지만 그렇다고 채용을 중단할 수는 없다고 판단,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비대면 면접을 도입해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그러면서 “잠정적으로는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진행하겠지만 면접자의 이동 및 시간 활용 등 효율성을 고려해 추후 지속 여부도 따져 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면접 합격자들은 3개월 인턴 활동 후 내부 심사를 거쳐 투고커뮤니케이션 정규 직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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