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코로나19] 군포 확진자 2명 추가발생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8 22:38

수정 2020.04.08 22:38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군포에 8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이로써 군포시 누적 확진자는 31명이 됐다.

군포시는 미국 뉴욕에서 3월24일 입국한 25세 여성(가야아파트 거주)이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24일 입국 당시 자가격리 대상자는 아니었으며, 7일 유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다음날인 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포시는 확진자 가족 2명을 자가격리 조치한 뒤 검사를 진행했고, 자택과 인근 주변을 긴급 방역소독 했다.

또한 당동 효사랑요양원에서도 8일 종사자 1명(안양 거주 60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군포시는 이들의 구체적인 이동경로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즉시 공지할 계획이다.


한편 군포시는 효사랑요양원에 대해 일시 폐쇄명령을 내리고 입소자 8명 전원을 가족 동의를 얻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종사자 12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