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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콜, 약국에 마스크 재고 알림 기능 제공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11 23:24

수정 2020.04.1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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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콜, 약국에 마스크 재고 알림 기능 제공

[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코로나19 관련 고객 대응으로 바쁜 약국 사업자를 위해 ’스마트콜’에 자동으로 마스크 재고 관련 문의를 대응하는 ‘마스크 재고 알림’기능을 지난 7일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콜은 네이버가 제공하는 무료 스마트 ARS 기능이다. 사업자가 스마트플레이스에 업체를 등록하고 기능을 켜늫으면 업체 정보를 바탕으로 영업시간, 주차장 여부, 찾아오는 길 등 문의를 자동으로 응대해준다.

네이버는 지난달 11일부터 공공안전을 위해 네이버 검색과 지도 서비스에서 공적마스크 재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7일부터 스마트콜을 사용하는 약국에서 음성으로도 마스크 재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와 전화로 재고 문의를 하는 이용자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에서 스마트콜 등 사업자 플랫폼을 담당하고 있는 유신일 리더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온, 오프라인으로 고객 문의를 대응하며 등 매우 바쁜 시간을 보내고 계신 약국 사업자가 전화로 이뤄지는 단순 문의에 대한 부담을 덜고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마스크 재고 알림 기능’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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