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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하는 '집콕체험놀이 꾸러미' 배부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13 11:01

수정 2020.04.13 11:01

집에서도 하는 '집콕체험놀이 꾸러미' 배부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로 등교 개학이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유아의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 가정 돌봄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유아교육진흥원이 공·사립 유치원 유아 가정에 '집콕체험놀이 꾸러미'(사진) 배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집콕체험놀이 꾸러미'는 진흥원에서 기획·개발된 도서 및 놀이 자료와 가정에서 유아와 함께 놀이 할 수 있는 만들기 자료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7일부터 유아교육진흥원의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아 10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1차 배부를 마쳤다.

가정에 실물 놀이자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은 집콕체험놀이 꾸러미는 2, 3차 추가 배부를 추진하고 있다. 2차 신청 기간은 13~16일이고 배부는 17일에 이뤄진다. 3차 신청은 4월 20~23일로 예정돼있으며 배부는 24일에 이뤄진다.

집콕체험놀이 꾸러미는 한 가정당 1개로 제한되고 중복수령은 불가능하다. 유아 동반 없이 보호자가 수령 가능하며 수령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서욱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는 유아·교원·학부모를 내실있게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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