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0시 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00포인트(0.28%) 오른 1928.18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8.48포인트(0.44%) 오른 1931.25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경제 재개 기대로 상승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58.51포인트(1.51%) 오른 2만4133.78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지난 17일 이후 처음으로 2만4000선을 돌파했다.
대량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1.74포인트(1.47%) 상승한 2878.4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95.64포인트(1.11%) 오른 8730.16에 장을 마감했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487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4억원, 766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철강금속, 의료정밀, 운수장비, 통신업, 은행 등은 상승하는 반면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금융업, 증권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0.50% 하락한 4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LG생활건강, 삼성SDI도 하락세다. 반면 SK하이닉스, LG화학, 현대차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10포인트(0.48%) 하락한 643.76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699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29억원, 355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전장대비 4.2원 내린 1222.0원에 출발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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