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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코로나19 확산진정‧봉쇄완화에 상승

김정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29 07:32

수정 2020.04.29 07:32

[파이낸셜뉴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누그러지고 봉쇄 완화 조치가 잇따라 발표된 영향에 상승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1% 뛴 5958.50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43% 상승한 4569.79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27% 오른 1만795.63에 각각 장을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1.73% 상승한 2932.06으로 마감했다.


프랑스는 다음 달 11일 봉쇄 조치가 해제되면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기로 했다. 휴교령도 점진적으로 해제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는 다음 달부터 외출 제한을 해제하고 포르투갈은 국가 비상사태 기한(다음달 2일까지)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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