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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그래비티' 출시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07 09:47

수정 2020.05.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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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그래비티'. 기아차 제공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그래비티'. 기아차 제공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그래비티' 내장 디자인. 기아차 제공.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그래비티' 내장 디자인. 기아차 제공.


[파이낸셜뉴스] 기아차가 7일 모하비 더 마스터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한 '그래비티'를 출시했다.

기존 모하비 더 마스터의 최상위 트림 '마스터즈'를 바탕으로 외관과 내장의 고급감을 끌어올린 게 특징이다. '모하비 더 마스터 그래비티'에는 신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블랙 도장 20형 휠이 기본 적용됐다. 신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은 세련된 느낌의 조형을 반복적으로 배치해 전면부 주간주행등과 모하비 엠블럼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블랙 도장 20형 휠은 눈꽃 결정체를 형상화한 6스포크(바퀴살) 디자인으로 차별성을 높였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 있는 수납공간), 1·2열 도어 암레스트 및 도어 센터 트림(문쪽 팔걸이 및 문 안쪽 부분)에 부드럽고 내구성이 뛰어난ㄴ 고급 소재 '알칸타라'를 적용했다.
동승석 크래쉬 패드에만 적용했던 무드 램프는 1열 양쪽 도어 트림까지 확장됐다. 가격은 5547만~5652만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그래비티 모델 출시와 함께 모하비 더 마스터 모든 트림의 6인승 모델 2열에 컵홀더를 신규 적용하고 머리 지지대(헤드레스트) 크기를 확대해 편의성을 높였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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