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4도, 동경 141.1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50㎞라고 밝혔다. 또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지진 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발표했다.
이바라키현과 후쿠시마현 남부, 지바현 북동부에선 진도 3을 기록했다. 도쿄에서도 진도 1~2의 흔들림이 있었다.
최근 일본 관동(간토)지방에선 지진이 잦아 불안감을 더하고 있다. 이달들어 규모 5.0 이상의 지진만 세 차례다. 지난 4일과 6일엔 지바현에서 각각 규모 5.5과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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