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연세대 '연세우유' 사무소서 확진자 발생…직원 30명 검사중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15 09:03

수정 2020.05.15 11:06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 내 연세우유 서울사무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연세대는 15일 연세우유 서울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처남이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으면서 접촉대상에 올라 진단검사를 받았다. A씨는 지난 9일과 10일 처가에서 처남과 저녁식사를 2회 함께 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학측은 14일 오전 A씨로부터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보고 받은 뒤 후속 조치를 수행할 최소 인원만 남기고 전원 귀가 조치했다. A씨가 근무한 건물은 방역을 실시하고 건물 입구는 폐쇄됐다.


연세대는 A씨와 함께 근무한 직원 30명은 은평구 서북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fnSurvey